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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력과 실행력이 남다른 마케터 노마드 선율입니다.
막연히 장래희망으로써 글로벌 마케터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예비 마케터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덧 10년 경력의 마케터가 된 저에게도 그 씨앗의 시기가 있었어요. 그 씨앗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 니 꿈이 뭐니? 내 꿈의 시작! – 글로벌 마케터
마케팅이고 글로벌 마케터고 아무것도 모르던 중학생시절, 독실한 크리스챤이었던 저는 마케팅책이 아닌 성경을 읽다가 제 인생을 바꿀 놀라운 장면을 읽게 됩니다.

죽음이 결정되는 최종 재판을 앞둔 사도바울이 이스라엘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로마황제 앞의 법정에서 히브리어가 아닌 로마어로 유창하고 당당하게 최종변론을 하고 결국에는 처형을 다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전까지 꿈이 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데, 이때부터 꿈이 구체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 해외시장에서 외국어로 살아가는 직업
이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 대학교 전공 또한 국제무역학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던 중, 저의 인생 마케팅 책을 만나게 됩니다.
>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 안석화”
>
> 인생 마케팅 책

사실 이 책은 엄밀히 말하자면 마케팅 이론이 담긴 전형적인 매뉴얼 같은 책은 아닙니다. 대신, 글로벌 마케터가 되고 싶은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삶을 대하는 태도 등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느낌의 인생 마케팅 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9년 지금은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올라있지만 불과 1-20년전만 해도 아무리 좋은 학벌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여자라 하더라도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가정주부로 원치 않는 역할의 변화가 일어났고, 그것을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회 문화였습니다.


제 인생 마케팅 책의 저자인 안석화님도 그랬구요. 그렇게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던 중 만난 이웃 – 한국에 파견 나와있던 미국인 장교 부인 – 이 왜 한국여자들은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이렇게 집에서 애만 키우고 있냐는 말을 듣고 각성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마케팅 책의 목차에서부터 세계를 향한 외침이 강하게 나타나있습니다. 세계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며, 그 안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진정한 글로벌 마케터가 되기까지!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보다 프로페셔널한 마케터로써 위치를 다지기 까지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가정주부이던 저자가 다시 힐튼호텔의 홍보실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38세가 되던 해 새롭게 유학길을 떠납니다. 그 길이 그녀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 여러 글로벌 회사를 거쳐 그 유명한 모토로라의 “HELLO MOTO” 라는 프레이즈도 만들어내고 여전히 전 세계를 누비며 진정한 글로벌 마케터로 살아가고 있고 이런 인생 마케팅 책도 내어 저 같은 예비 마케터에게 꿈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제 인생 마케팅 책 -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 을 계기로 저 혼자 안석화님을 멘토로 삼아 제 꿈은 _“외국계회사 마케터”_ 가 되었고, 실제로 공채 준비 시기에도 친구들은 공무원시험, 은행, 공사 등에 입사준비를 할 때, 저는 한결같이 마케팅 직군이나 외국계회사 마케팅 직군 관련 혹은 홍보대행사에 원서를 넣곤 했습니다.
당연히 제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의 시작은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였죠.
> 11년 경력의 글로벌 마케터가 된 노마드 선율

그렇게 PR대행사 1년, 미국계 회사 2.5년, 글로벌 제조회사 7년의 경력을 가진 11년 경력의 마케터로 성장해왔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삶을 대하는 저의 태도와 중요도의 차이로 인해 안석화님과는 약간 결이 다른 마케터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 마케터 인생에는 인생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내년이면 안석화님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미국유학시작 시기의 나이가 됩니다. 저도 이 타이밍에 디지털 노마드 선언을 하게 되었고 책 집필까지 다짐하게 되었으며 두근거리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을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서재를 뒤지다 발견한 저의 인생 책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 글로벌 마케터의 꿈을 가진 여성이라면?

책이 나온지 햇수로 14년이 되었지만,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예비 마케터라면 본인의 길을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책 임을 확신합니다. 지금에 와서 제가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책을 읽었던 그 시절 안석화님께 메일이라도 한 통 보내볼걸 하는 생각이예요. 책에 보니 이메일 주소도 있는데 말이죠…
> 나도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기를…

얼굴도 모르고 개인적인 친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스스로 멘토를 정하고 꾸준히 가르침(?)을 되새기며 10년 이상을 달려온 저처럼, 언젠가는 저를 보고 멘토라 칭하며 따라올 멘티가 생길 수 있을까요? 감히 그려봅니다.
마케터의 꿈을 꾸는 예비 마케터분들이 혹시 제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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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저자
안석화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05.03.10.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1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