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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봄입니다!

낮에 외부 일정이 있어
외투를 입지 않고 얇은 가디건 툭 걸치고 나왔는데도
하나도 안춥고 오히려 좀 더운 느낌인거 실화인지...
그렇게도 춥더니 이제 벚꽃 흐뜨러질 봄이네요.
빠르게 외부 일정을 마치고
노랑노랑한 카페에 앉아있습니다.
읽을 책을 가져왔지만
노트북도 가져왔기에
호다닥 지금 기분을 글로 남기고 싶어
남겨봅니다.
> 네이버에 "자기 이름" 검색해 보시는 분?

접니다.
제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지난 해 [책](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914828)을 낸 이후로
아주 가끔 책 후기가 조용히 올라오는 경우가 있기에
불연듯 떠오를때면
제 이름을 검색 해
책 리뷰를 최신순으로 찾아보곤 합니다.
TMI 지만,
제 이름이 흔한 이름은 아니라
원래 인물검색에 아무도 없었는데,
그 새 동명이인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ㅋ
지난 번 검색과 차이 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가끔 새로운 기록이 발견되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구요.
프로 구매러이자 마케터인 저는
아무 댓가없는 후기나 기록을 남기는게
얼마나 어렵고 번거로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명세가 전혀 없는 마케터의 잭 기록이라뇨...
그러기에
발견되는 글은 저에게 큰 의미가 된답니다.
> 블로거 별다방홍차님의 좋은 글 아카이빙
>
> 모든 비즈니스는 마케팅이다, 김선율





무려 두개의 포스팅으로
제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아카이빙 해 놓으셨더라구요.
저도 다시 보면서
제가 이런 말을 했었나
다시 곱씹어봅니다.
특히
"내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민한다면
본인에대한 탐구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나를 표현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고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잘 파악하는 것으로 부터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글을 적어놓았다니!!
분명 사업주를 위한 마케팅과 브랜딩을 위한 기본서 느낌으로 글을 썼는데,
지금 저 문장들을 다시 보니
현재 진행하고있는 ["경력퍼스널브랜딩"](https://blog.naver.com/seonyul/223026337294) 과 맞닿아 있었더라구요.
저 책을 쓰던 시점 뿐 아니라
여전히 저는
브랜드의 시작점과 이유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경력퍼스널브랜딩 정식코스에 함께 하고있는
챌린저 중 한분과의 톡입니다.
참 부끄러우면서도
저 기대에 부흥하는 책 내용이어야할텐데
하는 작은 불안함도 있습니다.
여튼,
오늘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지금의 감사함과 초심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글을 찌끄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