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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확한 진단과 명쾌한 방향성으로
확실한 Before & After 를 약속하는
15년차 브랜드 마케팅 전략가 위드선율입니다.

여러모로 일을 하다보면
사회 초년의 마케터 혹은
예비 마케터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어요.
최근 만난 친구들이 한 질문들은
처음 듣는 질문은 아니었어요.
꽤 자주 듣는 질문이죠.
언젠가 한번은 꼭 콘텐츠로 정리해야겠다 했는데
그게 지금이 되었네요.
> 마케팅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요?
>
> 신입 마케터의 일 - 사수없는 마케팅의 업무 범위
사수가 없는 마케터는 정말 힘듭니다.
저 역시
첫 회사인 PR 대행사를 제외하고
두 번째, 세 번째 회사는 사수 없이
혼자서 고분분투하며 회사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힘듦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회사 밖에서라도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는 것은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의 저를 보는 것 같은 마음에
브랜딩과는 관련 없지만
사수 없는 마케터로서의 업무범위에 관한 질문에
온 마음을 담아 대답을 전해 주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공감하겠지만
업무가 명확히 정해진 경우는
오히려 쉽습니다.
주어진 일을 주어진 시간 내에
처리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사수가 없는 신입 마케터는
어디까지가 마케팅의 범위인지
파악하는것 자체가
도무지 어려운게 현실이죠.
안타깝게도 그 대답은
회사의 각 사정에 따라 다르다
라는 대답이 최선입니다.
실제로 그렇거든요.

마케터 양성과정 준비 시 만들었던 PPT 자료 중
전 같은 회사에서만
3명의 사장님을 경험했어요.
(외국계 회사였습니다.)
그 사장님의 출신과 성향에 따라
마케팅을 생각하는 비중과 중요도가 달라서
예산과 과업의 범위가 달랐어요.
> 제가 할 일은 일단 다 했어요.
>
>
>
> 그런데 영업사원이
>
> 답변을 안받아 주네요.
찐 고객의 리얼 후기를 모으기 위해
주요 고객의 후기 인터뷰를
컨설팅 때 하나의 전략으로 전달했어요.
실행했냐고 물어보니
자랑스럽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렇게 덪붙였어요.
> 나름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해서
>
> 영업사원에게 전달했는데,
>
>
>
> 아직 하나도 받지 못해서
>
> 진도가 안나가고 있어요.
>
>
>
> 인터뷰지 검토 한번
>
>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뭐라고 했을까요?
컨설팅을 받으러 온 고객에게
약간 화를 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좀 미안하네요..ㅠ)
인터뷰지 꺼내지도 말라고 했어요.
인터뷰지의 내용이 별로라서
인터뷰 답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하루종일 책상머리에만 앉아있는 것이
결코 마케터의 업무가 아닙니다.
움직여야해요!!
영업사원에게 맡긴 인터뷰지는
영업사원에게 성가신 추가업무로 다가올 뿐,
본인의 고과에 반영될 메인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잘 받아올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죠.
고객사를 만나러 가면서
누가 아쉬운 소리를 하고 싶을까요?
영업사원에게 맡기지말고 직접 움직이세요.
영업사원이 미팅을 가는 날에 함께 나가세요.
미팅에 함께 가서 영업사원은
원래 본인의 일을 하게 두고,
마케터는 본인의 일을 하셔야합니다.
정중하게 고객에게 본인을 소개하고
손수 고객님을 뵙고 피드백을 받고싶어
직접 나왔다고 밝히세요.
신입 마케터의 이러한 행동은
사회생활 선배의 입장에서도
영업사원 통해서 후기인터뷰라는는
종이쪼가리 한장 받는 것 보다
훨씬 살가운 마음과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꺼예요.
한다리 건너 종이로 받는 인터뷰에는 담기지 않을
진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여러분의 업무 바운더리를
스스로 한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꼰대같아보이겠지만
신입사원을 뽑아보고
일을 가르치고 함께 해 본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조언하는 부분이예요.
워라밸 좋죠.
저도 워라밸 좋아합니다.
> 적극적인 태도는
>
> 결국 내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
> 신입 마케터의 일 - 사수없는 마케팅의 업무 범위
하루종일 책상머리에 앉아서
할 일 했다 라고 하는 마케터와
vs.
발로 뛰며
직접 고객과 관계자들을 만나는 마케터
이 둘의 커리어 여정은 어떨까요?
전 진짜 외근 많이 다녔어요.
서울에만 있었던것도 아니예요.
지방에 있는 고객들도 많이 만나러 다녔어요.
그렇게 뛰면 정말 현장에서 나오는
진솔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단 마케터에게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업무적 역량 격차는 점점 크게 벌어질 것이고
회사 내외부에서의 평판 역시 크게 달라지겠죠.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내 퍼스널브랜딩이 되는 것이죠.

현실적인 마케터의 일을 보여주기위해 정리한 파일들이예요.
아이러니하게도
사수 없는 척박한 환경이
일을 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꾸역꾸역 해 내어 연차가 쌓였고,
이렇게 쌓인 실력과 네트워크는
이직을 할 때도 중요한 자산이 되어 주었으며,
이렇게 퇴사를 한 이후에도
저의 가장 큰 무기가 되었어요.
PR 대행사와
인하우스(서비스업 / 제조업)을 아울러
깊이있게 경험했기 때문에
실무 DNA가 박혀있거든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인생 마지막 커리어가 아니라면
전략적인 퍼스널브랜딩을 위해
본업에 충실하세요.
그래야 퇴사하고서도 알맹이 단단하게
힘있는 말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됩니다.
> 경력신입 아세요?
>
> 신입 마케터의 일 - 사수없는 마케팅의 업무 범위
전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한 직군에 취업했다가
거기서 나름의 평판관리를 못해 흑역사를
쌓은 뒤 이직을 하는데
기껏 쌓은 경력을 숨기고
다시 신입으로 취업을 하는 것을
경력신입이라고 하더군요.

채용시장에서 원하는 마케터
라고 정리를 했지만
꼭 마케터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업종의 다른 단어를 넣더라도
맥락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태도는 실력이예요.
그 태도는 평판을 만들어주고,
회사에서 그 평판은
퍼스널브랜딩이 되는 것이랍니다.
가볍게 시작한 글이
또 꼰대스러운 글이 되어버렸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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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브랜딩 마케팅 인사이트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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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_15년차 마케팅 디렉터 위드선율은 누구?_](https://blog.naver.com/seonyul/2217038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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