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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러닝 퍼실리테이션 (a.k.a 딥러퍼) 기본 과정을 마치고
많은 생각의 부서짐과 고민을 안은 채
일상을 이어 나갔어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기본 과정을 들으면
바로 제 강의에 적용시킬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계속 단어를 만들어가는 내용들이
머릿속에 맴돌기만 하고
전혀 실천으로 옮겨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런 어버버한 제 모습이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실제로 교육이 끝난 직후 며칠 동안은
쉬이 잠에 들지도 못했어요.
계속 연관지어 생각이 떠다니느라 잠이 안 오더라고요.
괜한 짓 하느라 헛 돈 쓴 거 아닌가 싶은 죄
책감도 어느덧 무뎌지려고 할 때
심화 과정 수업 날이 다가왔어요.
마치 발등에 떨어진 불 끄듯이
심화 과정 전 날 받았던 워크북을 다시 한번 보며
더 까먹기 전에 기록이나 하자 싶어
[블로그에 기록](https://blog.naver.com/seonyul/223580356292)을 남겼습니다.
다음 날, 물 먹은 솜 같은 마음을 안고
심화 과정에 참여하러 갔어요.
딥러퍼날은 늘 촉촉한 비가 옵니다.
> 다양한 실습형 툴의 실제 적용과 고민 나누기
>
> 러닝 퍼실리테이션 심화과정 수료 - 바로 써먹는 실습 과정



기본 과정 수료 후 겪었던 고민이
비단 저만의 고민이 아니었음을 금새 알게 되었어요.
현업 강사분들이 대부분이었던지라
모두다 비슷하게 머리에 쥐 내리는 고민을 한
3주를 보냈나보더라고요.
지난 러닝 퍼실리테이션 기본 과정에서는
이론의 개념과 조각들을
좀 더 학술적인 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던 과정이었다면
이번 러닝 퍼실리테이션 심화 과정에서는
실제 내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와
그동안 가졌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집단 지성의 힘으로 해결할 방향성을 찾는
방법이 설계된 과정 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실습!
내 강의 설계 해보기 를 통해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녹여내는 실습을 해 봤어요.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덜어냄과 의외의 연결성을
말이 되게 만들어 가며 설계하는 것 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얻었어요.

처음에는 억지로 너무 끼워 맞추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늘 일대 다 강의를 하며
쉽고 논리적인 전달에 집중한 강의를 해왔던 저로서는
어느 정도 부담스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억지 아이디어 같은
연결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 연결성에 논리가 생겨났습니다.
비슷한 맥락이었지만 약간의 터치로
억지스러움에서 벗어나 말이 되는 연결성이 생긴 거죠.

그 순간의 희열이 잊혀지지 않아요.
갑자기 머릿속에 불이 환하게 켜진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맑아지는 정신에
인트로부터 본문과 아웃트로까지
구성이 딱 짜여지는 경험이 즐거웠습니다.
맘껏 신난 감정이 뒷통수와 손 끝에서 느껴지네요.
> 배운 것을 녹여서 실행해 보다!
>
> 러닝 퍼실리테이션 심화과정 수료 - 바로 써먹는 실습 과정

계속 핵심라인에 몰두했나봐요.
이미 진행중인 강의가 있는데
강의안을 더 효과적으로 바꾸고 싶어
계속 머릿속에 핵심라인의 생각 가지가 떠다니더라고요.
실제로 추석 전 날 본의 아니게 밤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선 강의안을 대폭 수정했어요.
전체적인 메시지와 흐름은 같았지만
그것을 소개하는 인트로 방식과
기억하게 하는 핵심라인과 주제의 연결
갈무리하는 아웃트로 방식까지
50분짜리 짧은 강의였기에
더 기억에 남고 실용성있는 강의가 되길 바랐거든요.

바꾼 강의안으로 벌써 2회의 교육을 마쳤고
앞으로 4회의 교육이 남았습니다!
하나를 바꿔놓았더니 그 내용이 들어간 교육에는 함께 적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 있을 4시간짜리 강의에도 이 꼭지가 들어갑니다.
실제 참여형 강의가 진행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나니
안 바꾸고는 못 참겠더라고요.
이제 한 꼭지 바꿨으니 앞으로 차근차근
더 많은 부분을 바꿔나갈 예정입니다.
단순히 전달하고 끝내는 교육이 아닌
참여하고 실행하게 만드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하게 한
러닝 퍼실리테이션 전문가 과정 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요.
> 더 배우고 연구할 것이 늘어간다!
>
> 러닝 퍼실리테이션 심화과정 수료 - 바로 써먹는 실습 과정

전문과 과정을 수료했다고 해서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다 배운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러닝 퍼실리테이션이 뭔지
살짝 느껴봤다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갈 길이 멀다는 뜻이죠.
실제로 뭔가를 배울수록 배울 것이 더 늘어나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곱씹으며
내 것으로 만들고 적용하고
더 깊이 탐구하는 시간이
결국 저를 만나는 수강생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테니까요.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단순히 현재 제가 진행하던 강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브랜딩/마케팅 뿐 아니라
조직 문화,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과 확장이 가능하다 는 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인것 같아요.
앞으로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저 또한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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